수원 화성행궁 광장서 열린 ‘수원연극축제’ 참석
인근 공방거리와 남문에 통닭거리 찾아 소통과 응원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최근 “연휴에 근처 축제나 시장 구경으로 경제도 살리고 기분도 살리자”는 제안을 했다.
황교안 총리는 6일 경기도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수원연극축제’에 참석해 부인 최지영 여사와 연극을 관람했다.
이어 황 총리는 화성행궁 인근 공방거리와 남문에 통닭거리 한 음식점을 찾아 치킨을 먹으며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황 총리는 이날 “수원에서 5일부터 8일까지 연극축제가 열린다”며 “마침 지금이 여행주간(5월 1일~14일)이고, 오늘은 임시공휴일이라 들뜬 축제 분위기를 공유하고 왔다”면서 이 같은 제안을 했다.
황 총리는 장용휘 예술감독으로부터 연극제를 안내받고 ‘팬피터’라는 서커스 거리극도 관람한 뒤 인근 ‘공방거리’에서 부채와 복지시설에 전달할 천연비누를 구입했다.
“다양한 콘텐츠를 고민하는 분들 덕에 공연예술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이겠지요. 응원합니다.” 황 총리는 이 같은 격려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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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jh@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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