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현대캐피탈 배구단 마케팅 성공사례 발표를 하고 있다. (제공: 현대캐피탈배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프로배구 부문 홍보·마케팅 우수구단 수상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지난달 27~28일 양일간 충남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열린 2016 프로스포츠 홍보 마케팅 시상식에서 ‘프로배구 부문 마케팅 성공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에 따르면 이번 수상자 선정은 구단의 전략과 프로세스, 창의성 및 혁신성 등 4개 항목과 프로스포츠 마케팅 전문가의 종합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05년 프로배구 출범 직후부터 적극적인 연고지 마케팅과 팬 서비스를 펼치고 있으며, 구단 사무국은 마케팅, 사업, 홍보 등 전담 조직을 구축해 체계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연고지 천안에 훈련과 재활, 휴식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복합베이스캠프를 준공해 프로배구 최초로 연고지에 정착하기도 했다.

또한 천안시와 함께 지역 유소년과 엘리트 배구선수들을 위한 배구교실을 만들어 배구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울러 스카이워커스 여름캠프와 외국인 선수의 영어교실, 다이어트 배구교실 등 연고지 팬들을 위한 특색 있는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프로배구 출범 후 11시즌 연속정규시즌 관중 동원 1위를 기록했으며, 방송 시청률에서도 홈과 원정 경기 구분 없이 최고 시청률을 끌어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관계자는 “배구와 현대캐피탈 배구단을 사랑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팬들에게 배구와 함께 새로운 즐거움을 전해줄 수 있는 여러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지난달 28일 프로구단 마케팅 성공사례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사례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 현대캐피탈 배구단마케팅 담당 황성욱 대리(왼쪽) 삼성생명 블로밍스 김성종 단장 (제공: 현대캐피탈배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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