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22일 강원도 홍천군(군수 노승락)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축제 한마당 잔치’가 개최된다.

㈔강원도 지자체장애인협회 홍천군지회(지회장 김성식)가 주관하고 제11기계화보병사단이 후원하는 이 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 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에 이어 모범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유공자 7명에게 각 기관장 표창과 장애인복지발전에 헌신한 개인(복지대상: 이병길)과 단체에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한다.

또한 홍천군 기독교연합회에서는 10명의 장애인 자녀에게 생활보조금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홍천 아산병원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휠체어와 지팡이를 전달한다.

2부 화합의 한마당 행사에서는 ▲장애인 장기자랑 등 어울림 축제 ▲군부대 의료봉사와 이·미용 봉사 ▲홍천 무궁화 악단의 공연과 각종 축하 공연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평등 보장과 기회균등을 통해 장애인의 인권과 자유를 보장하여 사회통합을 이루는 데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이어 “모든 군민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삶의 용기와 활력을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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