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현장대책회의가 1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당에서 열렸다. 김무성 대표(가운데)와 원유철 원내대표(오른쪽), 서청원 최고위원이 나란히 앉아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새누리당이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1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당에서 중앙선대위 현장 대책회의를 열었다.

김무성 대표는 “경기도는 지역구가 60곳으로 전국 선거구의 23.7%를 차지하는 만큼 경기도의 승리가 곧 이번 총선의 승리”라며 “새누리당은 경기도 내 60곳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새누리 경기도당 주요 공약으로 ▲수도권 규제 완화 추진 ▲누리과정 예산 편성 의무화 ▲낙후된 경기북부권 개발 추진 ▲경기권 광역철도망 확충 추진 ▲도내 관광 레저시설 확충 추진 등을 발표했다.

김 대표와 당 지도부는 수원지역 후보자들과 함께 총선필승 나무에 지문을 찍고 ‘경기도당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어 수원시 수원역 로데로 입구에서 수원지역 후보자 합동유세 지원에 나선 김 대표는 “경기도 내 기업이 잘돼야 청년 일자리가 많이 생겨난다”며 “나아가서 우리나라 최대 고민인 초저출산과 고령화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