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타지 않는 ‘무인 탱크’가 나왔다. 러시아에서 제작한 무인 로봇 탱크다. 머신건은 물론 탱크 공격용 미사일 무기도 있다.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기관포를 발사한다. 기동성도 뛰어나다.

이 무인 로봇 탱크의 명칭은 ‘우란-9’이다. 사람 키보다 약간 높다. 완전 자율 로봇은 아니고 무선 조종으로 움직인다. 정찰도 가능하고, 군인들에 앞서 가면서 사람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또 불덩어리 등의 장애물도 헤치며 나아간다.

‘우란-9’이 나오는 영상은 최근 해외 온라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17~2018년 실전에 도입될 전망이다. 또 러시아는 이 로봇 탱크를 수출하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람이 타지 않는 로봇 탱크가 실제 전투의 양상을 많이 바꿀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기사제공: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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