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동제약은 18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7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일동제약)

[천지일보=고하늘 기자]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18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7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주주들은 제73기 재무재표 및 연결재무재표를 승인했고, 임기만료된 박대창 이사와 박정섭 감사를 재선임했다. 그밖에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정치 대표이사 회장은 영업보고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경영권의 불안요소들이 지난해 완전히 해소돼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오직 비전실현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신규브랜드의 성공적인 시장진출과 OTC 매출성장 등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이 더 빠르게 더 크게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혁신의 강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부문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금년 기업분할을 추진할 것”을 다시 한 번 밝히며 “회사의 비전실현과 주주가치극대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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