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 당사에서 4차 공천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출처: 연합뉴스)

김무성·윤상현 공천 결과는 미발표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3일 4.13 총선 경선 대상으로 선정됐던 지역의 경선 결과를 1차로 발표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선 결과가 나온 20곳의 최종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서울에선 동대문구을의 박준선 예비후보, 중랑구을의 강동호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부산에선 연제구의 김희정 예비후보가 공천장을 쥐게 됐다.

총 5곳이 발표된 경기 지역에선 ▲의정부시갑의 강세창 ▲안양시동안구갑 권용준 ▲광명시을 주대준 ▲하남시 이현재 ▲이천시 송석준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게 됐다.

강원 지역에선 원주시을 이강후 예비후보, 충남 지역에선 당진시 김동완 예비후보, 경북 지역에선 ▲김천시 이철우 ▲안동시 김광림 ▲구미시갑 백승주 예비후보가 공천을 확정했다.

경남에선 ▲창원시의창구 박완수 ▲창원시진해구 김성찬 ▲진주시갑 박대출 ▲진주시을 김재경 예비후보, 제주에선 제주시갑의 양치석 예비후보가 각각 본선행에 오르게 됐다.

또한 결선 여론조사 대상으로 발표된 곳은 충북 제천시단양군(권석창·엄태영), 경북 경주시(김석기 정수성) 등이 있다.

앞서 관심이 쏠렸던 김무성 대표의 지역구나 막말 파문에 휩싸인 윤상현 의원의 지역구 공천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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