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천안현대캐피탈배구단과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블로킹 성공 후 신영석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캐피탈배구단)

현대캐피탈 4라운드 전승(6승), 7연승 행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배구단이 풀세트 접전 끝에 삼성화재를 꺾고 7연승을 달성했다.

천안현대캐피탈은 21일 오후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16V 리그 남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대 2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4라운드 전승(6승)과 7연승을 이어갔다

현대캐피탈은 용병 오레올(27득점) 문성민(21득점) 군 제대 후 이날 V-리그에 복귀한 신영석이 블로킹 2개를 포함해 7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삼성화재에 4승 1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이날 경기결과에 따라 1위부터 3위까지 17승 8패 동률을 이뤘으며, 1위 OK저축은행(승점 53), 2위 대한항공(승점 52), 3위 현대캐피탈(승점 50)이 승점 3점 차이다.

반면 삼성화재는 그로저가 40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2연승의 승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16승 9패(승점 44)로 4위를 이어갔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8연승과 2위 복귀에 도전한다. 올 시즌 대한항공에 1승 4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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