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천안현대캐피탈배구단과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현대캐피탈 오레올이 공격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캐피탈배구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배구단이 14일 오후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16V 리그 남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제압하고 파죽의 5연승을 이어갔다.

현대캐피탈은 용병 오레올(21득점), 박주형(11득점), 문성민(9득점) 등이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며 KB손해보험과의 전적에서 4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KB손해보험은 김요한(14득점), 이강원(10득점), 손현종(10득점) 등이 분전했지만 용병 마틴의 부진과 집중력 부족으로 무너졌다.

이날 승리한 현대캐피탈은 15승 8패(승점45)로 2위 대한항공 15승 8패(승점46)로 승점 1점차로 추격했으며, KB손해보험은 6승 17패(승점17)로 6위를 유지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한국전력에 2승 1패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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