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331)

본문: 계 1-22장

계시록 1장 1절에서 8절까지는 계시록 전장을 요약한 결론이며, 계시록 1장 9절부터 요한이 보고 들은 계시록의 사건이 시작된다. 하나 계시록 1, 2, 3장의 사건은 요한이 보기 이전부터 있었던 사건이었다.

계시록 1, 2장의 일곱 별(사자)의 출현은 비밀이라 하였으니(계 1:20) 굳이 캐물을 순 없다. 하나 이 일곱 별이 예수님의 손에 있는 것으로 보아 예수께서 세워 역사하신 것은 사실이다. 예수님은 요한을 택하여 일곱 별과 일곱 금 촛대 장막에 대한 비밀을 알리신 후 일곱 별에게 회개하라는 편지를 보내라 하셨고, 요한은 지시받은 대로 편지를 보냈다.

편지 내용과 출현 인물들을 보자. 요한이 먼저 본 것은 예수님이었고, 다음이 일곱 별이었으며, 그 다음이 사단 니골라당이었다. 그리고 교회(일곱 금 촛대 장막)의 성도들이었다.

보낸 편지의 내용은 회개하라는 것과, 사단 니골라당과 싸워 이기라는 것과, 싸워 이기면 계시록 2, 3장에 약속한 것을 주겠다는 말씀이었다. 계시록 2, 3장의 상황을 볼 때, 예수님이 세우신 일곱 별의 장막에 사단 니골라당이 침입하여 일곱 별(일곱 사자)에게 우상의 제물과 사단의 교훈으로 행음하게 하는 일이 있는데, 일곱 별이 이를 받아 주고 있음을 보고 요한을 시켜 사실을 알리는 편지였다.

문제는 일곱 별이 사단 니골라당과 싸워 이기는 것이다. 이 니골라당은 누구이며, 무엇으로 싸워 어떻게 이겨야 하는가? 이를 보고 듣고 기록한 지 약 2000년이 되었다.(이 글을 쓰는 지금은 2015년 10월 12일이다.)

예수님의 지시대로 일곱 교회 일곱 사자에게 회개하라는 편지를 보낸 요한은 하늘의 부름을 받고 하늘(영계)로 올라가 다음 일을 보게 되었다(계 4-5장). 하늘의 하나님의 보좌 형상을 보았고, 하나님의 오른손에 있는,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을 보았다. 하나 이 책의 일곱 인을 뗄 자도 펼 자도 볼 자도 없다고 한다. 그러나 예수님이 이기심으로 이 일곱 인을 떼실 것이라 하였고, 그 책을 예수님이 취하셨다. 그리고 예수님의 피로 우리를 사서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다고 하였다.

이 책의 일곱 인은 계시록 6장에서부터 떼신다. 책의 인을 하나씩 떼실 때마다 네 생물이 출현한다. 그리고 말과 그 탄 자가 활과 칼과 저울과 땅의 짐승으로 배도한 장막 선민에게 화평을 제하고 선민 1/4을 죽인다(첫째-넷째 인). 그리고 순교한 영들이 피의 호소를 한다(다섯째 인). 여섯째 인을 떼실 때는 해·달·별이 어두워지고 떨어지며 하늘과 땅이 없어진다. 이는 예수님이 인을 떼시면서 해·달·별들에 대한 심판을 하신 것이다. 심판을 하는 이유는 계시록 2, 3장의 사건 때문이다.

이 일 후 계시록 7장에서는 네 생물들의 심판을 중지시키고, 하나님의 인으로 열두 지파 14만 4000명을 인치는 일이 시작된다. 그리고 인치는 일이 끝난 후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수많은 흰 무리들이 나온다. 이들은 예수님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된(죄 사함 받은) 자들이다. 마지막 일곱째 인은 계시록 8장에서 떼신다. 이 때는 일곱 천사가 일곱 나팔을 받아 불게 된다. 나팔 소리가 날 때마다 계시록 6장에서 쫓겨난 자들이 1/3씩 죽게 된다.

계시록 9장에서는 무저갱에서 나오는 황충 같은 대적에게 고통을 받게 되고, 죽으려 해도 죽음이 피해 간다. 이는 죄의 벌이다.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니 그 마병대의 수는 이만만이요, 그들이 사람 1/3을 죽인다. 이 말들의 머리는 꼬리에 있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와 사람들을 죽이나, 장막 성도들은 이 같은 재앙에도 회개하지 않는다. 이것이 계시록에서 나타난 사건들이다.

예수님이 취하신 책의 인은 계시록 8장에서 다 떼어졌으므로 봉함되었던 책은 활짝 펼쳐졌다. 이 책을 예수께서 천사를 시켜 계시록 10장의 요한에게 갖다 준다. 요한은 이 열린 책을 받아먹고 나라와 백성과 방언과 임금에게 전한다. 계시록 9장에서는 여섯 번째 나팔까지 불었으니 마지막 한 개의 나팔이 남아 있다. 예수님은 마지막 일곱째 나팔 소리를 비밀이라 알려 주신다(계 10:7).

계시록 11장에는 주를 모신 두 증인이 무저갱에서 나온 짐승에게 희생되었다가 삼일 반 후에 생기를 받아 다시 살아나게 되고, 이 때부터 마지막 일곱째 나팔을 불게 된다. 이 때는 세상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로 되는 승리의 때가 된다. 구원은 이 일곱째 나팔 때부터이다. 이는 비밀의 구원의 나팔 소리이다.

계시록 13장에서는 바다에서 용의 무리가 나와 하늘 장막 사람들과 싸워 이기고 성도들의 손과 이마에 짐승의 표를 한다. 그리고 표 받은 성도들은 짐승에게 경배하는데, 이것이 배도이다.

그러나 계시록 12장에서는 하늘 장막에 들어온 용의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과 싸워 아이와 그 형제들이 이기므로 용이 내어쫓기고, 이 때부터 하나님의 나라와 구원이 있게 된다. 이 이긴 자들은 계시록 2, 3장에 약속한 복을 받게 되고, 계시록 15장에서 심판 권세를 받아(하나님의 진노의 대접이 되어) 16장에서 배도자들과 멸망자들을 심판하게 된다. 이 심판 때에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이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의 군사와 싸우려고 군사들을 모은다. 하나 마지막 일곱째 대접에 의해 바벨론은 세 갈래로 갈라진다.

계시록 17장에서는 사단 음녀의 정체와 짐승의 비밀을 밝힌다. 17장의 음녀는 마귀의 신부이고, 용의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은 음녀가 마귀의 씨를 받아 낳은 자녀들(목자)이며, 이들이 먹인 음행의 포도주는 마귀의 교리이며, 이는 아담·하와에게 먹인 선악과이다. 그런데 열 뿔 가진 짐승은 여덟째 왕으로서 일곱 머리와는 다른 자이며, 일시 일곱 머리에 속했던 자로서, 이들은 다니엘 7장과 2장의 철과 진흙의 관계이다. 여덟 번째 짐승은 열 뿔과 함께 음녀를 심판하고, 음녀의 나라 바벨론을 빼앗아 자기 소유로 삼았다.

바벨론은 구약 시대에 예루살렘(하나님의 나라)을 침략한 나라이며 귀신의 나라이다. 이 바벨론이 계시록 18장에서 본바 음행의 포도주로 만국을 무너지게 하였고, 무너진 만국 백성들을 용의 신과 결혼하게 하였다. 이들이 장사한 상품은 그들이 즐기는 주석 교리이다. 이것이 그들의 교법이고, 이 교법을 세력으로 삼아 자기들에게 소속되지 않는 자들을 다 이단으로 처리한 것이었다. 이 일이 6000년 간 이어져 왔다. 하나 이제 끝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계시록 18장에서 바벨론 귀신의 나라를 심판하신 후 계시록 19장에서는 16, 17, 18장에서 잡은 소와 짐승을 차려 놓고(마 22:4 참고) 어린양의 혼인 잔치를 베푸신다. 이 때 새 곧 순교한 영들도 손님으로 오고, 전도받은 자들도 모여와서 잡아 놓은 짐승으로 배불리우며 만족해한다. 계시록의 사건은 결국 하나님의 승리로 돌아갔다. 아멘.

계시록 20장에서는 용을 잡아 무저갱에 가두고 천년 시대가 시작된다. 계시록 21장은 아담 세계 이후 6000년 간, 그리고 예수님 초림 이후 2000년 간 달려 온 신앙의 종점이다. 계시록 종점에 와 보니 전통 영적 이스라엘의 종말이 기다리고 있었고, 도래하는 세계는 전통 영적 이스라엘이 아닌, 새 시대의 새 목자 새 백성이 창조되는 세계이다. 천지 창조(창 1장)가 끝나고, 천지 재창조가 된 것이다. 이것도 먼저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오늘날 이 땅에서도 이루어진 것이다. 다시 말하면 6000년 간의 죄악 세계가 끝나고, 재창조 세계가 있게 된 것이며,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끝나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된 것이다.

이후 많은 사람이 영원한 복음을 받아 생명나무가 있는 거룩한 성에 들어오려고 노력할 것이다. 이는 계시록 22장의 말씀과 같다.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다. 누구든지 원하는 자는 값 없이 생명수를 받게 된다. 아멘.

제공: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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