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좋다 백세인생 이애란 (사진출처: MBC 사람이 좋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백세인생 가수 이애란의 휴먼스토리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전해라’ 송으로 2015년 하반기 최고의 유행어를 탄생시킨 ‘백세 인생’의 주인공 이애란이 출연했다.

25년 동안 이름 없는 가수였던 그녀는 포기할 수 없었던 가수의 꿈과 그녀를 다시 서게 해준 소중한 가족과 인생에 대해 얘기했다.

특히 그녀는 남모를 아픔도 가지고 있다. 심장병을 앓던 어머니를 대신해 맏딸로 어머니의 역할을 하며 ‘백세인생’을 만나 성공을 했지만, 아버지는 올봄 이애란의 성공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또한 이날 이애란은 막내 동생이 백혈병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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