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NH농협 2015~2016 V-리그 올스타전에서 출산을 앞둔 문성민(현대캐피탈)은 3세트 막판 득점에 성공한 뒤 만삭의 아내 앞에서 공을 유니폼 속에 넣고 춤을 춰 세레모니상을 수상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배구연맹(총재 구자준)이 25일 NH농협 2015~2016 V-리그 올스타전을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올스타전은 ▲브라운 팀 남자부 OK저축은행·한국전력·현대캐피탈, 여자부 IBK기업은행·현대건설·GS칼텍스 ▲코니 팀 남자부 삼성화재·대한항공·KB손해보험·우리카드, 여자부 한국도로공사·흥국생명·KGC인삼공사로 나뉘어 4세트 경기의 총득점으로 승부를 가렸다.

여자부 경기가 1, 2세트에서 펼쳐지고 남자부 경기는 3, 4세트로 진행된 가운데 경기는 브라운 팀이 4-0(63-52)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 입장 수익금은 유소년 배구 발전기금으로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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