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나영와 원빈의 득남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사진제공: 이든나인)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배우 이나영와 원빈의 득남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이와 함께 교제 시점부터 결혼, 출산까지의 공식 발표 시점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

이나영과 원빈의 공식 교제 시점은 2013년 7월 3일로 소속사는 “원빈과 이나영이 같은 소속사다 보니 작품이라든지 광고 관련해서 자주 만났고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돼 최근에 자연스럽게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공식 열애를 인정하기까지 약 11개월 정도 만남을 이어왔던 상황. 두 사람 데이트 장소는 이나영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비밀리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같은 해 12월 15일 원빈과 이나영은 결혼식 하객으로 등장해 ‘결혼이 임박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2015년 5월 30일 원빈의 고향으로 알려진 강원도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것을 소속사를 통해 알렸다.

3년 열애 끝에 원빈과 이나영은 가족들만 참석한 자리에서 결혼서약을 나눴으며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후 3개월 뒤 소속사가 이나영의 임신 소식을 알렸고, 두 사람은 7개월이 지난 뒤인 12월 득남 소식을 알렸다.

정확한 득남 날짜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지만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고 알렸다.

원빈과 이나영은 열애를 인정하기 전부터 ‘꼭 결혼했으면 하는 스타’ 1위에 등극하는 등 네티즌들로부터 지지를 받아왔다.

이나영 측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이나영과 원빈은 아들의 탄생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나영 측근은 “가족과 함께 산후조리를 하고 싶어한다. 많은 말을 드릴 수 없어 송구스럽다.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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