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8일 전북 순창에서 정동영 전 의원과 전격 회동했다.
이번 회동은 문 대표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정 전 의원의 순창 자택에서 함께 막걸리를 나누며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표는 정 전 의원에게 최근 정치 상황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복당 후 총선에서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원은 지난 6월부터 순창에서 칩거해 왔다.
지난 14일에는 정 전 의원이 고문으로 있는 연구소 ‘대륙으로 가는 길’ 송년회에 참석해 “정권교체를 위해 필요하다면 저도 힘을 보탤 생각”이라며 정치 재개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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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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