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종 오브제(MAISON & OBJET) 2010’ 관람객들이 사상 최초로 친환경 대표 제품에 선정된 리니어 컴프레서를 채용한 LG 냉장고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대표 남용)는 리니어 컴프레서를 채용한 냉장고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메종 오브제 2010’에서 친환경 대표 제품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대표 제품 선정을 계기로 유럽 내 그린 가전 이미지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LG전자는 전했다.

LG냉장고는 리니어 컴프레서의 그린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 전력을 32.9킬로와트(kWh/월)까지 낮췄다. 소음도 39데시벨(dB)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유럽형 냉장고는 고효율 에너지 절감 기능과 함께 집안 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동급 외관 크기 대비 내부 용량을 50리터 더 넓혔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메종 오브제’는 홈 인테리어 관련 유명 업체들과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제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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