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 프로리그 3라운드 공식맵에 추가된 신규맵인 심판의날(왼)과 로드런너(오른). ⓒ천지일보(뉴스천지)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서진우)는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3라운드 공식맵을 발표했다.

3라운드 공식맵에서 눈에 띄는 점은 오랜 기간 사용됐던 ‘신단장의능선’과 ‘아웃사이더SE’맵이 신규맵인 ‘심판의날’과 ‘로드런너(Roadrunner)’로 전격 교체됐다는 것이다.

심판의날은 완전 평지로 이루어진 난전형맵이다. 예전 공식맵이었던 ‘기요틴(Guillotine)’과 유사한 형태의 맵이며, 평지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난전을 유도하고자 제작된 맵이다.

로드런너는 중앙전장이 다리지형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인 맵으로, 다리지형을 이용한 전투의 재미를 볼 수 있는 맵이다.

이 밖에도 3라운드에서는 ‘매치포인트(MatchPoint)’ ‘네오문글레이브(Neo Moonglaive)’ ‘신용오름’ ‘투혼’ 맵은 수정 없이 그대로 사용된다. 3라운드에서도 6개의 맵이 사용되기 때문에 1세트에서 사용된 맵이 7세트에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공식맵은 24일 협회 사이트(www.e-sports.or.kr)를 통해 공개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