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후 바로 눕는 습관도 위식도 역류질환 원인으로 제기됐다. (사진출처: 이미지 투데이)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평소 식생활 습관 중 식후 바로 눕는 습관도 위식도 역류질환의 원인으로 제기됐다.

서울ND의원 박민수 원장은 “식사 후 바로 누우면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 나온 위산이 식도로 역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식사 후 바로 눕거나 운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로 들어간 음식이나 위산이 식도로 다시 올라오는 질환이다. 증상은 명치끝에서 목구멍으로 치밀어 오르는 듯한 화끈거림, 타는 느낌, 쓰린 느낌 또는 불쾌감으로 나타난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소화불량, 흉통, 누워있을 때 기침이나 숨이 막히는 증상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또 침 분비가 증가하고 식사 후 잠자기가 어렵거나 만성 기침이 지속될 수 있다.

박 원장은 위식도 역류질환 예방을 위해서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하며, 과식을 피하고 약간 배고픈 듯 먹어야 하며 상체를 15cm정도 올려서 자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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