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문성민이 얀 스토크와 방신봉의 브로킹을 뚫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캐피탈배구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배구단이 28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16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고 3연승을 달성했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19득점), 오레올(18득점), 진성태와 박주형이 7득점을 올리는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보였다. 반면 한국전력은 얀 스토크(17점) 외에 나머지 선수들이 부진하면서 완패를 당했다.

이날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3연승을 달리며 4승 1패(승점 11)로 2위로 도약했으며, 선두 OK저축은행(승점 12)을 승점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한국전력은 2승 3패(승점6)로 5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편 천안현대캐피탈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실내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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