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314)

본문: 출 19:5~6, 눅 22:20

파괴된 옛 언약과 새 언약은 각각 누가 누구와 맺은 어떤 것인가? 먼저, 파괴된 옛 언약에 대하여 알아보자. 창세기 15장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장래에 이룰 것을 약속하셨고, 이 약속은 때가 되어 하나님이 모세에게 오시어 이루셨다. 하나님은 또 모세를 통해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과 언약을 하셨으니, 출애굽기 19:5~6에 그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출 19:5~6)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그러나 이 언약은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 솔로몬 때 이방 신을 섬김으로(왕상 11장) 파괴되었고, 이로 인해 이스라엘은 이방에게 사로잡히게 되었다. 이것이 파괴된 옛 언약이다. 하여 육적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나라도 제사장도 거룩한 민족도 되지 못하였고, 하나님과 맺은 언약은 파괴되었다. 하여 호세아 6장 7절에도 “아담같이 언약을 어겼다.”고 하셨다.

다음에는 예레미야 31장 31~33절을 살펴보자. (렘 31:31~3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32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33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예레미야를 통하여 ‘새 언약을 세우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은, 이 때로부터 약 600년이 지난 예수님 초림 때에 이루어졌다. 예수님은 누가복음 22장 20절에 새 언약을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와 약속하신 것을 이루신 것이다.

(렘 31:34)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치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예수님이 약속하신 새 언약은 유월절 밤 제자들과 함께 피로 세우신 것으로, 예수님의 피와 살(요 6:51~57 참고) 곧 포도주는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먹을 것을 약속하셨고, 그 피와 살을 대신하여 떡과 포도주로 기념하라 하셨다(마 26:26~29, 눅 22:14~20).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세우신 새 언약, 곧 새것으로 먹겠다는 예수님의 피와 살은 언제 어디서 먹게 되는가? 생명나무 과실을 먹으면 살고, 이를 먹지 않고 선악나무의 과실을 먹으면 죽는다. 이와 같이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으면 영생하고, 먹지 않으면 죽는다(요 6:51~57).

피로 세우신 이 새 언약은 언제 이루어지는가? 예수님이 말씀하신 새 언약 곧 신약은 예수님 재림 때 이루어진다. 계시록 1장 5~6절, 5장 9~10절, 7장 14절, 12장 11절에서 본바, 이 때 2000년 전에 흘리신 피의 효력이 나타나고, 약속한 신약 계시록이 이루어진다. 하여 주 재림 때 예수님의 피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하시고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이는 옛 언약 곧 모세 때에 파괴된 언약이 아닌, 초림 예수님이 약속하신 새 언약이 오늘날 신약 계시록 성취 때 이루어진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담 범죄 이후 6000년 간 역사해 오신 것은 신약 계시록을 이루시기 위한 것이었고, 이 계시록은 신약 27권에 약속한 것을 종합한 것이다. 계시록이 이루어지는 데는 예수님의 피가 있어야 한다. 2000년 전에 흘리신 피는 계시록에서 그 효력 곧 능력이 발휘된다. 곧, 용의 무리와 싸워 이기는 것도, 죄 사함도, 나라와 민족과 제사장 창조도 피 없이는 될 수 없다. 사단과 싸워 이기는 것도 큰 일이며, 죄를 사하는 것도 큰 일이며,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과 백성을 창조하는 것도 큰 일이다. 이 일들이 다 예수님의 피로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새 언약에 관한 일이다. 성도가 믿어야 할 피의 언약이 이것이다.

사람과의 언약도 지켜야 하는 것같이 하나님과 약속한 언약을 지켜야 구원이 있다. 이 언약을 지키지 못하는 자는 구원이 없고, 지키는 자는 구원이 있다. 지키는 자가 그 뜻대로 하는 자이며 믿는 자이고, 지키지 않는 자는 그 뜻대로 하지도 믿지도 않는 자이다. 새 언약의 내용은, 예수님이 우리 죄인들을 위하여 대신 피를 흘리셨으므로 우리가 죄 사함 받았고 구원받았다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새 언약에는 예수님의 피가 있어야 하는 이유가 기록되어 있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죄 사함 받는 데도, 용의 무리와 싸워 이기는 데도, 나라와 민족과 제사장을 창조하는 데도 예수님의 피가 필요한 것이다. 이것이 새 언약의 내용이다.

모세 때의 언약도, 구약의 언약도, 신약의 언약도 지킨 자가 있고 지키지 못한 자가 있다. 새 언약을 종합한 것이 계시록이고, 이를 이룰 때 보고 믿으라고 미리 말하였다고(예언) 요한복음 14장 29절에 말씀하셨다.

예수님이 오시어 구약을 이루실 때에 예루살렘의 목자들은 이 구약을 알지 못했고 또 성도들에게도 알리지 못해 자기들도 성도들도 구약 성취와 예수님을 믿지 못했다. 이와 같이 오늘날 전통 예수교인 한기총도 신약을 알지 못하고 또 성도들에게도 가르치지 못해, 자기도, 성도들도, 신약의 성취도, 약속의 목자도 알아보지 못하고 핍박을 일삼는 것이다.

참 목자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이며, 그 입에 진리가 있고, 하나님의 대언의 사자가 되는 것이다. 그들의 사명은 구약이 성취된 것을 알리고, 또 신약의 성취될 예언 곧 나타날 것들에 대해 성도들에게 말해 주어 그것이 이루어질 때 알고 깨달아 믿게 하는 것이다. 하나 정도에서 떠나 하나님도 말씀도 약속도 지키지 않는 목자는 언약을 버린 배도자가 된다.

신약 성취는 기다려 주는 일이 없고 때가 되면 속히 될 일이며, 오늘날 신앙인이 신약 성취를 믿지 못하면 구원이 없고, 신약을 가르치지 못한 목자의 죄 또한 적다 할 수 없다. 사람은 누구나 심판을 받게 되고 그 행위에 따라 천국과 지옥으로 갈라지게 된다. 신약의 성취는 한번 이루어지면 다시 오지 않는다. 성도가 신약에서 믿어야 하는 것은 계시록이 성취된 일들이다.

우리 신천지 성도들은 신약 계시록의 성취를 전통 교회 성도들과 그 목자들에게, 특히 한기총의 목자들에게 전해 알려 주자. 초림 당시 구약을 이룬 것을(요 19:30) 예수님과 그 제자들이 알린 것같이, 오늘날 신약을 이룬 것을(계 21:6) 한기총의 목자와 그 교인들에게 증거해 주자. 이것이 오늘날 우리의 사명이며, 영원한 복음(계 14:6)이다.

하나님의 뜻과 목적은 새 언약(신약)을 이루시는 것이고, 우리의 사명은 약속하신 새 언약 곧 신약이 성취된 것을 믿고 지키는 것이다. 지옥과 천국의 차이가 얼마나 큰 것인지 알지 못하는 사람은 이를 등한히 여길 것이다. 영벌과 영생을 아는 사람은 약속(신약)을 믿고 지킬 것이다. 지금은 용이 잡히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때이다. 우리 다 같이 새 언약을 지켜 하나님의 나라에서 함께 사는 자가 되자. 아멘.

제공: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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