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전 서울 명동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2015’ 참가팀들의 거리퍼레이드와 공연이 이어졌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흥타령춤축제 2015'가 세계화와 전 국민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 명동 거리퍼레이드로 외국관광객과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6일 오전 명동로와 중앙로 등 400m 구간에서 펼쳐진 거리퍼레이드에는 해외참가 17개팀을 비롯해 시립무용단, 흥타령풍물단, 국악관현악단 등 21개팀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퍼레이드는 취타대를 선두로 참가팀들이 하나은행 앞, 명동예술극장 앞, 엠플라자 앞 등 3곳에서 흥겨운 한마당 춤판을 벌였다.

한편 천안에서 펼쳐지는 축제의 백미 거리퍼레이드는 오는 9일 저녁 7시부터 천안제일고등학교를 출발해 천안역→방죽안오거리→신세계백화점 앞에 이르는 2.2㎞구간에서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춤으로 연출하는 해외 17개팀, 대학생 4개팀, 춤단체 등 4개팀 등 총 35개팀 1828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고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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