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생활체육회와 함께하는 ‘한기범희망농구교실’ 여름농구캠프(사진제공: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서 ‘국민생활체육회와 함께하는 한기범희망농구교실’ 여름농구캠프를 진행했다.

국민생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한기범희망농구교실 참여 학생 15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여름농구캠프에서는 첫째 날 한양대에리카 캠퍼스 견학, 농구교실, 승마체험, 골프강습과 해양안보 및 안전교육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레크레이션 시간이 진행됐으며, 셋째 날에는 그간 배웠던 농구 실력을 뽐내는 농구대회가 열렸다.

이번 여름캠프는 한기범희망농구교실 학생들의 단결을 도모한 것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 활동을 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와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는 시간을 갖게 된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이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특히 저소득층 학생과 다문화가정, 탈북청소년 대상으로 한기범희망농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회와 함께하는 한기범 희망농구교실’은 이번 여름농구캠프뿐만 아니라 주 1회 90분씩 농구 지도, 프로농구시즌 중에는 프로농구 경기관람, 지역대항 농구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문화 체험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계층 간 거리감을 해소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증대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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