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한해 감사원 감사를 받기로 하면서도,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감사원은 감사 범위는 감사원이 결정한다고 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2023 FIFA U-20 월드컵 이탈리아와 4강전에서 1-2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외교부가 9일 “중국이 미국에 패배할 것이라는 베팅은 잘못된 판단이다” 등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했다.
◆[단독] 앱코 대표 증여세 폭탄 맞나… CEO 리스크 급부상☞(원문보기)
게이밍 기어, 뉴라이프 가전, 스마트스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 앱코(ABKO)가 3년 연속 영업이익 적자를 이어가던 중 대표이사에게 수백억원대의 증여세가 부과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천지일보 발행인 특별강연 성료… “시대 분별 시킨 통쾌한 강의”☞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발행인이 “위력의 시대가 가고 참 평화의 시대가 진리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로 창간 14주년을 맞은 천지일보는 9일 오후 3시~6시 서울에서 ‘긴 세월 지나 찾아온 참 光復(광복)’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지난 2019년 강연 이후 약 4년 만에 돌아온 오프라인 특별강연이다.
◆[U-20월드컵] 새벽이슬 맞고 4강 이탈리아전 광화문 거리응원 “잘 싸웠다, 최고”☞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이탈리아와 4강전에서 1-2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전 1:1 동점 골로 대등한 결기를 펼쳤지만, 후반부 시모네 파푼디의 슈팅을 막지 못하면서 최종 2대 1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4강전은 우리 대표팀이 한 번도 패배하지 않고 올라왔고, 이번에 승리한다면 ‘2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또 한 번의 신화를 기록하게 돼 응원의 열기가 뜨거웠다.
◆푸틴 “7월 7~8일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 배치 시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을 만나 전술 핵무기 배치를 시작할 시점을 내달 7~8일께로 잡았다고 밝혔다.
타스 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특수 저장 시설이 준비되면 7월 7~8일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를 배치하겠다고 알렸다. 이는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가 자국 밖에서 핵무기를 배치하는 첫 번째 움직임이다.
◆[단독] 미국 뉴욕 대기오염 역사상 최악 기록… 캐나다 역대급 산불 영향 ‘일파만파’☞
캐나다 산불이 400곳이 넘는 곳으로 일파만파 번지면서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가운데 그 영향으로 미국 뉴욕에서의 대기질이 사상 최악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퍼드 연구소는 8일(현지시간) 데이터가 집계된 2006년 이래 전날 미국 뉴욕에서의 대기질이 역대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中 대사 초치…“도발적 언행·내정간섭”☞
외교부가 9일 “중국이 미국에 패배할 것이라는 베팅은 잘못된 판단이다” 등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했다.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전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싱 대사를 불러 외교 관례에 어긋나는 비상식적이고 도발적인 언행에 대해 엄중 경고하고 강력한 유감을 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선관위 “특혜 채용 의혹 감사 수용”… 감사원 “범위는 우리가 결정”☞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한해 감사원 감사를 받기로 하면서도,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감사원은 감사 범위는 감사원이 결정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호남·40대’ 김가람 선출☞
9일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김가람 전 청년 대변인이 선출됐다. 김 최고위원은 각종 설화로 지난달 자진 사퇴한 태영호 전 최고위원 후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