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낚시 전 해안서 ‘보통’

생활해양예보지수. (출처: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 캡쳐) ⓒ천지일보 2023.06.05.
생활해양예보지수. (출처: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 캡쳐) ⓒ천지일보 2023.06.05.

[천지일보=노희주 기자] 현충일인 6일 여행을 즐기기에 쾌적한 바다기온이 예상된다. 대부분의 해양활동을 즐기기 쾌적한 수온과 물결이 잔잔해 수중레저 활동을 하기에도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일 기준 국립해양조사원 생활해양예보지수에 따르면 현충일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갯바위 바다낚시는 경상북도 포항, 경상남도 부산 동·서·남부와 거제도·욕지도, 전라남도 연도, 전라남도 가거도·상태도, 전라북도 어청도, 인천광역시 영흥도, 제주도 김녕 등에서 ‘매우 좋음’을 보인다. 이외 지역은 ‘보통~좋음’ 수준이다.

선상낚시는 전 해안에서 ‘보통’으로 나타났다.

물때는 갯바위, 선상낚시 모두 대조기를 보이며  선상낚시 풍속은 조름선 서측해상이 오전 3.0~5.6㎧, 오후 4.3~8.9㎧를, 도두항 북서해상이 오전 6.2~8.5㎧, 오후 2.6~6.2㎧를, 공현진항 동측해상이 오전 0.5~12.3㎧, 오후 2.9~14.7㎧를 나타냈다.

서핑을 할 수 있는 죽도·만리포해수욕장은 ‘보통’이며 망상·송정해수욕장은 ‘좋음’이다. 6일 파고는 죽도해수욕장 0.3~0.4m, 만리포해수욕장 0.6~0.7m, 송정해수욕장 0.5m, 망상해수욕장 0.5m이다.

바다여행은 태안남부·여수내륙이 ‘매우 좋음’을 보였으며 인천내륙·태안북부·여수도서·강릉·포항과 부산남서·북동, 제주남·북서 등에서 ‘좋음’을 보인다. 그 외 지역은 ‘보통’ 수준이다.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갯벌체험은 6일 돌머리에서 ‘매우 나쁨’이지만 월하성·신시도·하천·만돌·냉천 등은 ‘매우 좋음’이다. 이외 대부분 지역은 ‘보통~좋음’ 수준이며 죽림은 체험불가다.

해수욕은 부산 송정·해운대에서 ‘보통’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지역은 진행하지 않는다.

동해안과 남해안에서 즐길 수 있는 스킨스쿠버는 6일 해안 전 지역에서 ‘보통’을 보이며 구조라해수욕장·미조도에서 ‘좋음’이며 이외 지역은 ‘보통’이다. 성산일출봉·문섬은 ‘나쁨’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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