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협력해 한류 마케팅 등
수출 총력 지원 나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7일 서울 양재센터에서 수도권 K-푸드 수출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aT) ⓒ천지일보 2023.03.27.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7일 서울 양재센터에서 수도권 K-푸드 수출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aT) ⓒ천지일보 2023.03.27.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서울·경인 지역 주요 K-푸드 수출업체와 함께 ‘수도권 수출기업 수출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팔도, 우일팜 등 주요 수출기업들이 모여 최근 수출 동향과 올해 품목별·국가별 수출계획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 조성과 한류 연계 K-푸드 홍보 마케팅 지원을 건의하는 등 2023년 수출 확대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올해는 고금리와 미국발 은행 유동성 위기, 러·우 전쟁 장기화 등 어려운 수출 여건이지만 공사의 오랜 수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거래선 발굴과 한류 마케팅 등을 총력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2월 김 사장이 직접 단장을 맡은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을 가동하고 정부 부처와 함께 현장 방문, 관계기관 협업으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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