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현대캐피탈배구단 선수들이 14일 우리카드를 3-1로 누르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캐피탈배구단)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배구단(감독 최태웅)은 14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B조 2차전에서 우리카드를 3-1(25-23 25-18 18-25 25-20)으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송준호(20득점)와 박주형(15득점)의 활약으로 연패탈출과 함께 최태웅 감독에게 부임 후 첫 승을 선물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1승 1패를 이뤘다.

반면 우리카드는 최홍석(18득점)과 신으뜸(10득점)이 분전했으나 주전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2패를 당했다.

한편 천안현대캐피탈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삼성화재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