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원상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자금난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올 하반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운전자금을 22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29일부터 융자 계획 공고를 통해 중소기업은 업체당 2억원 이내, 소상공인은 업체당 5000만원까지다.

대출금리는 금융 기관별·개인별 신용도에 따라 다르며, 대출금리 중 중소기업은 1.5%, 소상공인은 2.5%의 이자를 김포시가 보전함으로써 실제 업체에는 저리의 이자로 융자를 받는 이점이 있다.

대출은 관내 신한은행, 하나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씨티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등 8개 은행 각 지점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13일부터 24일까지며, 신청장소는 농협은행 김포시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지원결정 여부는 오는 8월 중 평가를 거쳐 확정된 후 개별 통보된다.

융자지원 및 신청방법 등 세부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gimpo.go.kr)를 참고하거나 시 경제진흥과나 농협은행 김포시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