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식에는 군 주요지휘관과 지방자치단체장, 여야 정치인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제2연평해전을 그린 영화 ‘연평해전’의 제작과 연출을 맡은 김학순 감독과 희생된 장병의 유가족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 장관은 기념식에서 연평해전 전사자를 추모하고 북한의 위협을 경고하는 내용의 추모사를 전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방부 장관이 기념식에 참석해 왔지만, 장관이 직접 추모사를 낭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제2연평해전을 그린 영화 ‘연평해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된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 장관은 지난 24일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은 반드시 기억되고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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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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