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몰포차 짝태패밀리 매장 모습 (사진제공: ㈜오경)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작은 평수 매장, 소자본 창업으로 인기가 높은 스몰비어와 스몰포차가 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신규 창업 붐이 재현되고 있다.

특히 스몰포차는 한층 진화된 매장분위기와, 개성 넘치는 안주류로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스몰포차의 경우 스몰비어보다 적은 3000만원 이하의 소자본으로 신규 창업이나 업종변경이 가능하며, 매장분위기의 경우 탁 트인 실내와 인테리어가 차별성을 꾀하고 있다. 특히 스몰포차는 후발 창업아이템인 만큼 폭넓고 현실적인 가맹점 지원을 하고 있어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스몰포차 브랜드 중에서 ㈜오경의 짝태패밀리의 경우 외환은행과 프랜차이즈론 계약을 통해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가맹점 20호점까지 300만원 지원 혜택을 주고 있다. 여름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신규창업은 물론 업종변경 창업에 이르기까지 현실적인 가맹점 창업지원금을 통해 시장 선점을 하겠다는 것이다.

짝태패밀리에 따르면 부평시장점과 화정점 오픈 이후 이달 들어 청라지구점과 익산 영등점, 충주연수점, 전주덕진점, 익산모현점, 전주아중점이 문을 열었다. 또한 현재 오픈 예정인 정읍수성점, 안산고잔점등 매장이 최소 10개 정도다.

관계자는 “업종변경의 창업신화를 화정점에서 보여주고 있다”며 “오픈 초창기 낮은 매출로 시작해 차츰 매출이 상승, 76㎡ 매장 초기투자비용 2500만원 내외에서 투자비용보다 높은 매출을 달성해 업종변경의 신화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짝태패밀리는 본사 홈페이지나 전화(1644-8159)를 통해 신규 창업은 물론 업종변경 창업지원 컨설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별 매장에서는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는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짝태패밀리 화정점·청라지구점에서는 3달간 VIP쿠폰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VIP 쿠폰이벤트는 5번 방문 고객에게 VIP 쿠폰을 증정해 1년간 주류 한 병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로 현재 많은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익산영등점은 ‘가맥’의 본고장인 전라북도 지역에서 짝태패밀리 붐이 일어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충주연수점, 전주덕진점, 익산모현점, 전주아중점까지 오픈했고, 정읍수성점, 안산고잔점까지 현재 오픈 예정인 매장만 10여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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