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SK텔레콤도 Archer에게 승리를 거둬 승률은 같지만 라운드 득실차에서 뒤진 2위를 기록하며 바짝 추격했다.
반면 hite는 KT에 패하며 5위로 순위가 내려갔고, 시즌 초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STX는 eSTRO에 패하며 7연패를 기록해 총 8팀 중 4팀에게만 주어지는 포스트시즌에 사실상 자력진출이 좌절됐다.
오는 10주차에는 18일 eSTRO와 MBC게임, Archer와 hite가 각각 붙는다. 19일에는 이동통신사 간의 라이벌 KT와 SK텔레콤이 대결하며, 연패 탈출이 시급한 STX와 nL.Best가 대결한다.
이 중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경기는 현재 1위인 MBC게임과 1차 시즌의 챔피언이자 현재 3위를 기록 중인 eSTRO 간의 대결이다. MBC게임은 eSTRO에게 2차 시즌 개막전에서 1-2로 패한 바 있어 연승행진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7연패와 9연패를 거두며 최하위를 기록 중인 STX와 nL.Best가 대결해 어느 팀이 연패를 벗어날지도 주목된다.
한편, 스페셜포스(Special Force)는 ㈜드래곤플라이에서 개발하고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1인칭 슈팅게임으로 2004년 7월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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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yykim@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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