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11일 제주 건립동소재 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희망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은행 임직원이 건강식을 지원하는 모습. (사진제공: KB국민은행)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11일 오후 제주 건립동 소재 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과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희망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B국민은행 제주 지역에 근무하는 봉사단 40여명 및 구세군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제주 지역 내 소외계층 300여명을 초대해 건강식을 지원하고 집안에 겨우내 묵혔던 세탁물을 수거하여 세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융사기 정보에 취약한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등 경제금융교육도 병행해 그 의미가 깊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희망릴레이 봉사활동은 KB국민은행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국민의 평생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희망릴레이는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000원부터 1만원까지 십시일반 모은 사회봉사단 후원금을 재원으로 진행한다. 재원으로 구세군에 후원한 이동 급식차 및 세탁차 각 1대를 활용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이다. 2014년 전국 10개 지역 순회 봉사활동에 이어 2015년에도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11개 지역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KB국민은행이 11일 제주 건립동소재 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희망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은행 직원이 노인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등 경제금융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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