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 배구단 최태웅 신임감독 (사진제공: 현대캐피탈 배구단)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지난 2일 최태웅 신임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 배구단에 따르면 프로배구 현역선수에서 바로 지도자로 발탁된 최초의 감독이며 팀 퍼포먼스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최선의 선택으로 판단하고 최태웅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게 됐다.

최태웅 감독은 한국 배구계에서 차세대 지도자 1순위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구단은 선수단에 변화와 혁신 그리고 2015-2016시즌 승리공식을 만들어가는 초석을 준비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최태웅 감독의 지도철학을 바탕으로 명문구단의 위상을 찾겠다”며 “팀 브랜딩과 팬 서비스 등 매 경기마다 ‘현대캐피탈스러운’ 스포츠 마케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 배구단 최태웅 신임감독은”원팀(One-Team)으로 가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위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며 “목표는 우승이다. 배구명가 현대캐피탈 배구단만의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색깔있는 배구, 팬과 함께 할 수 있는 구단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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