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 반하다’ 정경호 “수영, 응원해 주고 있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사옥에서 새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정경호는 “수영과 작품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느냐”는 질문에 “워낙 소재가 다른 드라마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보다는 응원만 해주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정경호는 극중 세계 최대 금융사의 투자 전문가 강민호 역을 맡았다. 민호는 갑작스런 심장 발작으로 죽음의 문턱에 다다르고 때마침 조직이 일치하는 뇌사자가 나타나 심장을 이식 받게 된 후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을 앓는 인물이다.

새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다. 오는 4월 3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