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단에서 화석에너지 사용에 따른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불교계의 대책을 마련하고자 ‘사찰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 활용방안 정책연구’ 토론회를 갖는다.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와 환경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오는 15일 오후 2~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주제발표자는 서백호 에너지관리공단 팀장, 윤선우 LG전자 차장·이명규 LG전자 과장, 신준환 국립산림과학원 부장·천정화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 이영경 동국대 교수가 나선다. 주경 스님(환경위 위원장)·장명 스님(중앙종회 위원)·김재일(사찰생태연구소) 대표가 종합토론에 나선다.

조계종 관계자는 “전문가가 참여한 이번 연구에 대한 토론회는 도심사찰·산중사찰·선원 등 총 10개의 사찰을 대상으로 조사할 결과를 놓고, 지속가능한 사찰 에너지 개선 방안과 신재생에너지 대책 마련에 큰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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