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개관한 ‘광주시청소년수련관’ 앞에서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광주=홍란희 기자] 경기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3일 청소년들의 푸른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인 광주시청소년수련관을 개관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한 유관기단체장, 초·중·고 학교장, 청소년,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광주시청소년수련관 개관식에서 청소년동아리 ‘테익 미 크류(TaKe Me Crew-광남중학교)’의 화려한 댄스와 ‘광주시청소년극단’의 흥겨운 뮤지컬 갈라쇼가 축하 공연으로 펼쳐져 청소년의 푸른 꿈, 열린 내일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광주시 회안대로 370-15에 위치한 ‘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하1층, 지상4층에 연면적 9715㎡의 규모로 댄스연습실, 음악연습실, 자치활동실 등 10여개의 동아리실과 체육관, 헬스장, 공연장, 청소년상담실 등 다채로운 문화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광남작은도서관, 광주시외국어체험센터가 설치돼 함께 개관함에 따라 향후 광주시 청소년들의 복합문화시설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청소년수련관이 중심이 되어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수련·교류·문화 활동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정착과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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