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한옥마을 전경.

한국언론인포럼(회장 윤명중)에서 선정한 제5회 한국지방자치대상에서 ‘2009년도 살기 좋은 도시 10’에 전주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살기 좋은 도시는 인구증가율, 교육, 의료, 문화, 복지기반, 교통사고율 등의 통계청 자료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또한 살기 좋은 도시는 한국언론인포럼에서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대민서비스와 보건복지, 교통과 환경, 안전관리, 문화․레포츠 등 5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한 거주만족도를 리서치 전문기관을 통해 여론조사한 결과 선정됐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20세 이상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1차 평가자료를 뽑고 이에 다시 전문가 평가 방식을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전동성당 야경.

최종 심사를 통해 이들 10개 도시를 선정했으며, 전주시는 전 부문 상위권의 평가를 받아 10대 도시 중 5위로 ‘2009년도 살기 좋은 도시’ 10대 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주시 관계자는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아트폴리스 프로젝트, 특화거리조성, 4+1도심재생프로젝트, 친수광장조성, 도시숲조성 등 도시를 아름답게 바꿔가는 사업과 공장설립허가 30분 민원처리 등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된 점이 우수하게 평가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2009 한국지방자치대상’ 살기 좋은 도시 전국 TOP10에서는 전주시를 비롯해 제주도, 강릉시, 남원시, 마산시, 문경시, 진주시, 춘천시, 서울 종로구, 대전 유성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전주시가 ‘2009 살기 좋은 도시 10’에서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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