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17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스포츠마케팅 어워드 코리아2014’ 올해의 스포츠구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현대캐피탈 배구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17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스포츠마케팅 어워드 코리아2014’ 올해의 스포츠구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스포츠구단 부문 대상은 야구, 축구 등 대한민국 4대 스포츠 구단 중 최고의 스포츠마케팅활동을 한 구단을 선정하는 상이다. 스포츠 관련 종사자와 대국민 심사위원단의 추천 그리고 스포츠 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선정했다.

현대캐피탈 배구단는 2013년 7월 충남 천안시에 클럽하우스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 개관을 통해 프로배구단 처음으로 연고지 정착을 실시했다. 현재까지 사회공헌활동과 연고지 밀착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진행하며 천안을 배구특별시로 탈바꿈시켰다.

2014-2015시즌 구단 캐치프레이즈인 ‘발리볼 라이프 스카이워커스’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응원문화 ▲사회공헌 활동 ▲연고지 밀착 ▲경기관람 가치 제고 등의 태마를 만들어 영화보다 재미있는 배구문화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시즌 선수들의 경기모습을 일러스트화해 만든 통천을 활용해 ▲스카이워커스 라이징 응원전 ▲경기장에서 응원도구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인 화이팅 응원존 ▲경기장내에 서포터즈 사무실 개관 등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색다른 배구문화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개인정보 관리강화 ▲웹표준 기준에 근거한 프로그램 개발 ▲사용자 편의 중심의 디자인 개편을 통한 홈페이지 개발 ▲팬 참여형 스카이워커스 페이스북운영 ▲모바일 웹 등을 운영해 온라인에서도 실시간 구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내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함께 구단 독립코너를 만들어 다양한 구단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안남수 현대캐피탈 배구단 단장은 “올해의 스포츠구단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고객 요구에 맞는 마케팅으로 관람문화를 넘어 먹고, 즐기는 다양한 스포츠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시즌 구단 캐치프레이즈인 ‘영화보다 재밌는 배구’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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