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농두부버섯전골 (사진제공: 자연온&자연에서온밥상)

친환경 수제요리 확산 위해 얼큰한 ‘유기농두부버섯전골’ 가격인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화학 비료, 유기 합성 농약, 생장 조정제 등 일체의 합성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과 미생물 등 자연적인 자재만을 사용하는 친환경 유기농 음식점인 ‘자연 온’과 ‘자연에서 온 밥상’이 12월 강추위를 이기는 따뜻한 연말 이벤트에 나선다고 밝혔다.

친환경 유기농 전문 음식점인 ‘자연 온(목동점)’과 ‘자연에서 온 밥상(가양점)’을 운영하는 최민정 대표는 유기농 두부(국내산), 무농약 버섯(새송이, 느타리, 표고, 팽이), 친환경 채소(감자, 양파, 쑥갓, 대파), 친환경새우, MSG 등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양념으로 만들어진 ‘유기농 두부버섯전골’의 가격을 최대 5천원 할인하는 ‘연말 한겨울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친환경 양념은 무농약 고춧가루, 무농약 마늘, 국물 다시마, 국물멸치, 청각 등 10여 가지 천연재료로 숙성한 수제 양념이다.

이번 이벤트는 한파주의보가 내리는 등 전국적으로 추워진 날씨와 경제난 등으로 팍팍해진 주머니 사정 등의 이유로 인해 친환경 유기농 재료로 만들어진 음식이 매우 좋다는 것을 알지만 쉽게 접하기 힘든 국민들에게 ‘좋은 재료로 만든 맛있는 음식’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메뉴인 유기농 버섯전골의 주재료 중 하나인 유기농 두부는 잔류농약 검사를 마친 국산 유기콩을 사용하고, 소포제와 유화제는 사용하지 않으며 간수로 만든 천연응고제로 만들어졌다.

두부는 콩으로 만든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 식물성식품으로 단백질이 풍부하며 이소플라본 성분은 발암물질을 억제하며 암세포 전이를 막고, 갱년기 증상을 개선한다. 또한 리로 산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 경호를 예방해 주며 피토스테롤 성분은 심장병을 예방해서 심혈관 질환에도 큰 효능이 있다. 콩에 풍부한 레시틴 성분은 두부에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뇌를 건강하게 해서 치매를 예방해준다.

주재료 중 다른 하나인 버섯의 경우는 공통적으로 풍부한 비타민D를 갖고 있으며 비타민 D는 뼈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분으로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 뼈를 건강하게 해준다. 버섯은 자체의 맛으로 향과 조미료를 대신할 수 있어 소금을 적게 넣고도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하기 때문에 나트륨의 섭취를 줄이고 영양가는 높으면서 칼로리가 낮은 건강식품으로 버섯의 베타 글루칸 성분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이번 메뉴에 포함된 표고버섯은 항암효과와 함께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 당뇨 개선, 쾌변과 대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느타리버섯은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고 피부염 예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주며 동맥경화도 예방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송이버섯은 장을 다스리며, 미용에 효과가 탁월하고 요통 치료, 항 종양 및 적혈구 용혈작용, 항 바이러스 작용, 저혈압, 알레르기 억제 등 민간요법 효능에 탁월할 뿐 만 아니라 생리 활성물질도 다량 포함되어 있고 팽이버섯은 저칼로리로 풍부한 섬유소와 수분으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으며 치매예방, 스트레스 해소, 치아와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준다.

식사 후에는 손님들이 마음껏 마실 수 있도록 천연 연잎차와 유기농 커피를 준비해 놓았다.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최민정 대표는 “친환경 유기농 음식이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많은 국민들이 알고 있지만, 가격이 비싸고 맛이 밍밍할 것이라는 편견이 많은 것 같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많은 국민들이 알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로 ‘유기농 두부버섯전골’은 정상가 24000원(소)→ 할인가 21000원(소), 정상가 35000원(중)→ 할인가 31000원, 정상가 45000원(대)→할인가 40000원으로 각각 인하되며 공깃밥 추가 시 유기농 현미밥과 유기농 배아미밥이 각각 500원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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