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 횡성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농기계 현장 사용시 발생하는 불편사항 등을 접수 농업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를 개조개선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다목적 탈곡기는 전기모타 구조로 현장에 전기시설이 없거나 거리가 멀어 연결선을 이용 할 경우 정격출력이 나오지 않아 탈곡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거나 모터 화재가 발생하는 등의 애로사항이 발생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다목적 탈곡기의 동력원을 엔진형으로 구조를 변경함으로써 현장으로 쉽게 이동 탈곡하는 등 소규모로 분포돼 있는 횡성군 잡곡 수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완규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횡성군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횡성군 지역실정에 적합한 임대농기계 도입 및 개조개선 사업에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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