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대규모 호텔체인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HG)이 전개하는 ‘홀리데이 인 인천송도’가 14일 그랜드오픈 기념 프레스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프레스 오픈 중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마이클 윌슨 총지배인이 질의응답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무엇보다 직원 교육에 충실했습니다. 직원들이 브랜드 품격에 자부심을 느끼면 그 감동이 서비스로 전달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홀리데이인 인천송도는 송도의 품격 있는 호텔이 될 것이라 자부합니다.”

세계 대규모 호텔체인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nterComtinental Hotels Group, 이하 IHG)이 전개하는 ‘홀리데이 인 인천송도’가 14일 그랜드오픈 기념 프레스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프레스 행사에서 마이클 윌슨(Michael Wilson) 총지배인은 호텔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과 품격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호텔로서의 역할 및 향후 비전에 대해 전달했다.

홀리데이 인 인천송도는 IHG와 오케이센터호텔 주식회사가 지난 2012년 12월 호텔 운영 계약을 체결한 후 지난 8월 말 준공을 완료했다.

이후 최종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트라이얼 스테이를 거쳐 지난달 5일부터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오픈 후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협력 호텔로서 대회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한 외신기자 숙소로 활약했고 지난 4일 대회 폐막 이후 일반 고객을 맞으면서 본격적으로 숙박운영에 돌입했다.

인천아시아게임 외신기자 숙소로 활약하면서 호텔 측은 10월 목표치 객실점유율의 90% 가까이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프레스 오픈 행사 중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마이클 윌슨 총지배인은 “아시아게임 때 이 지역 호텔 모두 높은 점유율을 보였지만 폐막 이후로 자연스럽게 점유율도 떨어졌다. 하지만 홀리데이 인 인천송도는 10월 중순인 지금 목표치에 가까운 수준을 보여 이달 안에 목표치를 모두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세계적 차원에서 운영되는 IHG 그룹 호텔의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호텔을 찾아주는 일반 투숙객의 효과”라고 분석했다.

IHG는 세계 100여 개 나라 4700여 개의 호텔을 운영, IHG 리워드 클럽을 통해 약 7천만 명의 멤버(회원)를 자랑한다. 리워드 클럽 멤버가 되면 IHG에서 전개하는 각종 호텔서 무료로 인터넷과 신문서비스, 포인트 적립, 항공사 마일리지 전환, 기존 체크아웃 시간 연장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호텔에 숙박하는 고객은 자연스럽게 IHG 계열 호텔을 찾게 되는데 홀리데이 인 인천송도는 리워드 클럽 멤버 고객 유치에도 용이한 편이다.

연면적 22495.88㎡ 규모 12층부터 20층까지 총 202개 객실을 갖추고 있는 홀리데이인 인천송도는 비즈니스센터와 Gym 시설, 뷔페 레스토랑인 수라채 다이닝, 야외 테라스 형태의 터치스카이 루프탑 바를 운영하고 있다.

또 호텔 1층과 2층에는 카페와 함께 연회장과 미팅룸이 마련돼 있으며 웨딩 고객을 위한 폐백실과 신부대기실로 갖추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연결돼 있어 역세권을 자랑하며 인천공항과 20분, 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홀리데이 인 인천송도는 송도의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와 커낼워크 쇼핑몰,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인천아트센터, 포스코빌딩 등에 인접해 있어 비즈니스 출장객부터 가족 및 연인 단위의 여행객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호텔이다.

마이클 윌슨 총지배인은 “비즈니스호텔 시장이 과열되는 시점에서 무엇보다 브랜드의 품격이라 생각한다. 홀리데이인 인천송도는 서비스 품격을 높이고 지역사회 공헌과 문화 콘텐츠 개발과 발전에 기여하는 호텔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홀리데이인 인천송도는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일반 고객 대상 숙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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