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호텔 외관 전경. (사진제공: IHG)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글로벌 비즈니스호텔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가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지난 5일 오픈해 인천아시안게임 프레스들을 맞이하고 있다.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는 호텔체인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nterContinental Hotels Group, 이하 IHG)이 우리나라 수도권에 처음 선보이는 호텔이다.

호텔은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중심인 센트럴파크 앞에 위치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연결돼 있고 인천공항과 20분, 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을 자랑한다.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커낼워크 쇼핑몰, 송도 컨벤시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인천아트센터, 포스코빌딩 등에 인접해 있어 비즈니스 출장객부터 가족 및 연인 단위의 여행객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입지 요건을 갖췄다.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는 12층부터 20층까지 총 202개 객실과 비즈니스센터, 다이닝 시설, 루프탑 바 등의 편의시설로 구성됐다.

또 1층과 2층에는 카페와 아이패드로 영상 및 음향, 조명기기를 통합 제어하는 최신 시설의 연회장과 미팅룸, 피트니트센터가 마련됐다.

IHG와 오케이센터호텔 주식회사가 2012년 12월 호텔 운영 계약을 체결한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는 지난 8월 말 준공을 완료했다. 지난 5일부터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 협력 호텔로서 외신 취재 기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은 영국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약 100개 국에 4700여 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 ‘홀리데이 인 성북’ ‘홀리데이 인 리조트 알펜시아 평창’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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