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박물관 100주년 기념 상징물이 될 청자정. ⓒ천지일보(뉴스천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 상징물인 ‘청자정(靑瓷亭)’ 완공 제막식을 내달 1일 박물관 거울못 남측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박물관인 제실박물관을 일반인에게 공개한 지 10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로 그 의미를 새기고자 ‘청자정’을 완공했다.

이번 제막식에는 통사적인 건물 준공식과는 다르게 청자기와로 이은 지분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제막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일 국립중앙박물관 최광식 관장과 한국박물관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 김종규, 전보삼 집행위원장, 국립중앙박물관 유창종 회장, 청자기와를 기증한 국립중앙박물관회와 유광열 해강도자미술관장, 신응수 대목장, 상량문과 현판글씨를 쓴 김양동 계명대교수 등 주요인사와 ‘청자정’ 공사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식은 최광식 관장의 인사말과 청자기와 및 목공사 기증자 감사패 수여, 청자정 명칭 국민공모 입상자 시상 및 제막식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만찬과 100주년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약 5개월간의 공사를 마친 ‘청자정’은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 상징물로서 국립중앙박물관의 명소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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