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 중앙연구소 진동소음팀장 윤성호 부장. (사진제공: 르노삼성자동차) ⓒ천지일보(뉴스천지)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 중앙연구소 진동소음팀장 윤성호 부장이 세계적인 인명사전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 판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세계 3대 주요 인명사전으로는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후, 영국의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미국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이 있다. 이 중 마르퀴즈 후즈후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 5만여 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한다.

이런 마르퀴즈 후즈후에 르노삼성자동차 차량성능담당 진동소음팀장 윤성호 부장이 과학 분야의 전문가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에 등재된 윤성호 부장은 르노삼성자동차 R&D본부에서 차량과 파워트레인의 진동소음을 감소시키는 연구를 하는 NVH(Noise, Vibration, and Harshness) 팀장을 맡고 있다.

르노삼성차 윤 부장은 지난 17년 동안 자동차 연구소에서의 연구 경력 외에도 진동소음 분야에 관해 국내외 학회와 저널에 발표한 논문은 30여 편에 달하고 대학원에서 음향학과 진동학에 대한 전문 강사로서의 경력도 있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전 세계에서 많이 인용되고 있는 인물정보이며, 그 선정 기준도 엄격하다고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선정원칙이 정확히 알려지고 있지는 않다. 다만 선정된 인물의 공통점으로는 인용횟수가 많고 높은 평가를 받는 해외논문을 발표한 실적이 있다는 사실이다.

또한 과학기술자의 경우 SCI(Science Citation Index, 과학인용색인)논문을 많이 쓴 경우 등재후보가 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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