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22일부터 1박 2일 동안 수원 농식품유통 교육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부권장정책 우선구매제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약자기업과의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장애인복지 증진과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확대 필요성을 전파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 중에는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과 업무상 짧게 사용되고 버려지는 폐현수막으로 열쇠고리 등을 만드는 업사이클링(Upcycling) 체험 등 참여형 환경교육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aT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용품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여성기업제품, 사회적기업 제품 등 사회적 약자기업의 제품을 우선적으로 해서 녹색제품 전시회를 열어 전 직원의 우선구매에 대한 확실한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이은석 경영지원팀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기업 육성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노력으로 우선구매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구매확대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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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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