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희의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 감성에세이에 실린 사진. ⓒ천지일보(뉴스천지)

“마음 따뜻하게 해주는 책” 독자들 호평 이어져

지난달 30일 ‘최강희,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이라는 감성에세이를 발간한 최강희가 열흘 만에 20~30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베스트셀러 신인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최강희,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은 10월 첫째 주 기준으로 현재 네이버 책 베스트셀러 종합 1위, 예스24 종합 5위, 인터파크 종합 8위, 교보문고 종합 9위에 올라있다.

출간된 지 열흘 만에 현재 3만 2천부가 판매돼 5쇄 인쇄에 돌입한 최강희 에세이는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이라는 독자들의 호평과 함께 서점가에는 ‘최강희 신드롬’ 붐이 일어나고 있다.

출판사 북노마드는 밀려드는 주문으로 인해 처음에는 쇄당 1만부씩 인쇄하다가 지금은 쇄당 2만부로 부수를 늘려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책을 펴낸 북노마드 윤동희 대표는 “출간 첫 주, 책을 구입한 독자의 80% 이상이 20~30대 여성들”이라며 “그 어떤 세대보다 불안하고 외로운 젊은 여성들에게 최강희의 진심이 통한 것 같다”고 독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평범한 일상을 비롯, 아이슬란드로 떠난 여행에서의 모습과 생각을 담은 이 책에서 최강희는 작가와 독자로서가 아닌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 최강희로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또, 이 책의 수입금 전액을 미혼모와 환경보호단체에 기부하는 것으로 알려져 책을 구입하는 독자들에게 또 다른 의미와 감동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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