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어’ ‘두근두근 투모로우’ 인기 음악 프로듀서

▲ 용감한 형제. (사진제공 : 토리 픽쳐스)

영화사 토리 픽쳐스에서 빅뱅 ‘마지막 인사’ 손담비의 ‘미쳤어’ ‘토요일 밤에’와 브라운아이드걸스 ‘어쩌다’ 원투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작곡해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최고의 인기 프로듀서인 용감한 형제의 이야기를 영화화한다고 해 화제다.

외모부터 범상치 않은 용감한 형제는 젊은 세대에 주목 받고 있는 인기 프로듀서로 현재 발표된 첫 번째 프로젝트 앨범(에티튜트_attitude)에 앞서 지난 8월 인트로 뮤직비디오를 공개,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등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그의 음악에 열광하는 많은 팬들을 위해 용감한 형제가 영화라는 색다른 프로젝트를 선택한 것이다. 제작진은 영화의 스토리를 젊은 관객들에게 가장 핫한 직업인 ‘프로듀서’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용감한 형제’의 스토리는 음악이라고는 전혀 관심이 없던 동생이 형의 도움과 자신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작곡가가 되기까지를 리얼하게 그린 파란만장한 인생역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자신이 가장 어려울 때 힘이 되어준 음악을 인생의 지표이자 어둠 속의 한줄기 빛과 같다고 표현한 용감한 형제. 기쁨도 슬픔도 음악으로 푸는 그의 음악세계를 영화에 모두 녹여내 음악과 영화의 완벽한 만남을 통해 갱스터 음악영화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영화사 토리 픽쳐스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을 촬영 중이고 이달 말 ‘용감한 형제’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크랭크 업 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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