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봄맞이 이벤트… 차량점검에 다양한 경품까지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봄을 맞아 은행·카드사 등 금융권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KB국민은행은 다음 달 10일까지 인터넷뱅킹이나 KB스타뱅킹을 통해 적금 또는 예금을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테블릿 PC, 여행 상품권, 휴대용 포토프린터, 모바일 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상품 가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온라인 고객 중심의 맞춤 상품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한 봄나들이를 위한 차량점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삼성카드는 4월 30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쿠폰을 다운받아 전국 스피드메이트 사업장에 제시하는 회원에게 할인 및 무료 점검 혜택을 제공한다. 차량점검 시 엔진오일 1만 5000원 할인 및 에어컨·히터 항균필터 교환 1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워셔액 보충, 타이어 공기압 확인 등 22가지 차량 안전점검 서비스도 무료로 해준다.
삼성카드는 3월 한 달간 에버랜드 현장 매표소에서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자유이용권을 1만 원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경남은행도 4월 30일까지 ‘차량무상점검 서비스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방카슈랑스 상담을 받거나 가입하면 받을 수 있으며, 경남·울산·부산·서울 등 기타지역 내 동부화재 프로미월드 지정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하나SK카드는 연말정산 혜택이 큰 체크카드 사용 장려 차원에서 다음 달 30일까지 누적금액 300만 원 이상 사용 고객을 위해 자외선 차단 그늘막 텐트, 휴대용 자석체스 게임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아울러 신학기를 맞아 학생고객을 위해 3월 한 달간 하나SK카드 ‘겟모어 앱’에 신규 가입하고, 결제금액에 상관없이 소지한 학생증 체크카드를 1회만 사용해도 CU편의점에서 1000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봄맞이 고객 응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산은행 홈페이지와 BC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포인트 및 외식상품권·모바일 주유권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