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남산국제민속축제 개막식. ⓒ천지일보(뉴스천지)

서울문화홍보원이 주최하고 문화관광체육부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2009남산국제민속축제’가 1일 남산 백범광장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이미 전날 시청 앞 광장에서 화려한 전야제를 선보인 각국의 공연팀은 이날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를 보여줬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남산의 관광인프라를 활용해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우리의 전통문화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우리 문화의 가치를 국제인과 공유하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 또한 갖고 있다.

2일부터는 백범광장에서 세계 각국의 민속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추석인 3일에는 개천절 행사 및 전통제례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폐막식에서는 서울예술대학 오은희 교수가 연출한 ‘강강술래-hand in hand’가 진행된다.

▲ 2009남산국제민속축제 개막식.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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