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의 국선 문노(김호빈)가 죽음을 맞게 돼 드라마에서 하차한다. 28일 방송에서 문노의 죽음이 예고된 가운데 시청자 게시판에는 ‘누가 문노를 살해하는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청자들이 꼽은 제일 유력한 살해범은 문노의 제자 비담으로 22일 방송된 36회 마지막 부분에서 비담이 스승 문노가 염종과의 대화에서 유신에게 삼한지세를 넘겨주려하는 것을 우연히 엿듣게 되고 배신감이 표출되는 장면이 방영됐다.

이에 대해 드라마 ‘선덕여왕’ 관계자는 “문노는 비담이 아닌 다른 의외의 인물에게 살해당한다. 살해범이 누구인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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