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제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폐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새누리당 이인제 국회의원이 바둑진흥법을 꼭 통과시키겠다는 의사를 다시 한 번 피력했다.

이인제 의원은 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폐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축사자로 나선 이 의원은 “지난해 여러 가지 사정으로 미뤄졌던 바둑진흥법은 오는 2월 국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며 “꼭 통과되어 특별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인제 의원은 지난해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인 바둑진흥정책을 추진토록 한다는 내용의 ‘바둑진흥법’ 제정안을 국회에 발의하면서 바둑계에 희망을 준 바 있다.

한편 201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폐막식에는 타이틀 스폰서인 KB국민은행 이건호 은행장을 비롯해 박우량 신안군수 등 참가팀 단장과 한국기원 강명주 상임이사, CJ E&M의 김성수 대표이사, 선수단, 취재기자 등 2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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