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이 철도산업발전소위 구성을 의결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새누리당 김태흠, 김무성 의원, 강석호 간사, 주승용 위원장, 민주당 이윤석 간사, 박기춘 의원.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30일 철도산업발전 소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국토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31일 오전 10시에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소위는 여야 의원 4명씩 참여하며, 위원장에는 국토위 새누리당 간사인 강석호 의원이 맡았다. 나머지 위원들은 국토위 여야 간사의 협의를 통해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철도산업발전 소위가 설치됨에 따라 철도노조는 사실상 파업 철회 절차에 들어갔다. 노조 측은 파업 철회와 복귀 시점 등 구체적인 절차에 대한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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